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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게임

넷마블, 구로구에 4000억원 규모 신사옥 조성

넷마블게임즈가 2017년 2월 착공할 예정인 'G벨리 지스퀘어' 조감도. /넷마블게임즈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과 'G밸리 지스퀘어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에 지하7층, 지상 39층, 연면적 18만㎡ 규모의 오피스타워 개발을 골자로 한 협약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박영선 국회의원, 산단공 윤동민 서울지역본부장, 넷마블 권영식 대표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산단공은 2014년부터 G밸리 신성장동력 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민간사업자를 물색했다. 지난해 넷마블 게임즈가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과 쉼터 제공을 컨셉트로 내세워 사업자로 선정됐다.

G밸리 지스퀘어에는 게임, 영상, 애니메이션, 웹툰 등 다양한 디지털 산업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1만3000㎡의 공원이 들어선다. 스포츠센터, 의료집약시설, 컨벤션센터, 산업박물관, 게임박물관 등의 시설도 입주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막혀 있었던 정수장 부지에도 동서남북으로 길을 조성해 지역 주민과 직장인들의 편의성을 개선할 전망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 시장은 "IT 디지털 콘텐츠 기반의 다양한 시설이 갖춰질 'G밸리 지스퀘어'가 지식형 창조경제의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타트업 지원센터, R&D사업화센터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5000여명의 고용창출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도 "게임산업의 문화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구축해 구로가 디지털 콘텐츠산업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며 "넷마블이 글로벌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수 있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넷마블은 산단공과 함께 연내 인허가를 완료하고 4000억원을 들여 2017년 2월 착공해 2019년 9월 입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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