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민재 기자
  • 입력 2019.01.09 15:00

[뉴스웍스=한민재 기자] 오토바이 전문 스타트업 ‘드라이브애드’는 신사업 오토바이 경매장 비즈니스 ‘라이더스옥션’을 런칭하고 2019년 시작과 함께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드라이브애드’는 하루, 이틀 단위부터 일주일, 한 달까지 필요할 때만 원하는 오토바이를 빌려쓸 수 있도록 하고자 오토바이 장기렌트부터 리스, 단기렌트, 정기구독 서비스 등 기존의 국내 오토바이 업체에서는 진행하지 않던 신개념 상품들을 선보인 스타트업으로, 불투명한 기존 중고오토바이 거래를 믿을 수 있는 경매거래로 바꾸고자 금번 ‘라이더스옥션’을 통해 오토바이 경매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라이더스옥션’는 자신이 갖고 있는 오토바이를 팔고 새로운 오토바이로 바꾸고자 할 경우 유용한 오토바이 경매장 서비스로, ‘라이더스옥션’ 사이트에 오토바이를 올리면 ‘라이더스옥션’ 측에서 직접 픽업을 해 간다. 이후 해당 오토바이의 점검과 수리 과정을 거쳐 경매에 출품하게 된다. 만일 판매 등록한 오토바이가 팔리지 않을 경우 ‘라이더스옥션’ 특에서 매입하게 되므로 판매자는 판매에 대한 수고를 덜 수 있다.

새로운 오토바이 구매 시에도 역시 ‘라이더스옥션’에서 경매 방식으로 낙찰을 받아 구매할 수 있는데, 할부시스템을 통해 최종 낙찰가격에서 일부 할부이용도 가능하다. 낙찰된 오토바이에 대해서는 3개월, 1000km 보증도 가능하고 사고처리 및 A/S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인터넷으로 신청을 하기만 하면 픽업부터 수리, 점검, 경매장 최고가 판매까지 추진하고 차량에 대한 보증까지 확실하게 해주는 시스템인 만큼 오토바이 판매, 구매 모두 효율적인 서비스라 할 수 있다”며 “특히 오토바이 초보라면 더욱 유용하기 때문에 곧 다가올 라이딩의 계절인 봄을 맞아 오토바이를 바꾸거나 장만하고자 할 경우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오토바이 경매에 대한 자세한 방식 안내는 ‘라이더스옥션’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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