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핸즈 전문 명품감정사들이 제품 사진으로 정가품 여부 감정
변리사 및 벤처 투자자 출신 창업자가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으로 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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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핸드즈가 비대면 명품감정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처: 세컨핸즈)

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을 개발하는 세컨핸즈(Secondhands, 대표 윤경민)가 무료 비대면 명품가방 감정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세컨핸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오프라인 명품감정을 꺼리는 소비자를 위해 서비스 차별화에 힘썼다고 전했다.

비대면 감정을 원하는 고객들은 세컨핸즈가 운영하는 엑스클로젯 웹사이트 내 게시판에 가방의 내외부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세컨핸즈의 전문 명품감정사들은 해당 사진으로 정가품 여부를 감정한다.

세컨핸즈는 언택트(비대면) 서비스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비대면 명품 매입 등 고객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윤경민 대표는 "중고 명품을 거래하는 고객에게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라며 "궁극적으로는 거래자들이 신뢰를 가지고 만족스럽게 중고 명품을 매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세컨핸즈는 현재 ‘엑스클로젯’이라는 중고 명품 온라인 몰을 운영하는 중이며, 명품 가방과 시계를 취급하고 있다. 지난 4월 제품 사진만으로 매입가를 자동 결정하는 동명의 중고명품 매입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스타트업투데이=김신우 기자] news@startup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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